작년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초신성 3인방으로 엘링 홀란드와 황희찬 선수와 함께 맹활약하며 성공적인 이적 기간을 보낸 리버풀의 미나미노 타쿠미. 일본인 특유의 깔끔하고 이쁜 축구를 구사함은 물론이고 성실함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인 선수이다. 풀백 위주의 측면 빌드업뿐만아니라 이제는 클롭 감독이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의 중원을 더 두텁게 만들고자 추가로 영입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리버풀이 미나미노에게 거는 기대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 또한 엘링 홀란드가 도르트문트에서 '괴물 골게터'로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만큼 리버풀의 미나미노 타쿠미 역시 적잖은 자극을 받을 것이다. # 미나미노 여친 - 리버풀로의 이적 이후 EPL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나미노 타쿠미가 지..
-리버풀의 안방 마님 역할을 수행하며, 폴스나인과 수비형 포워드를 섞은 타입의 마누라 핵심 선수. 리버풀의 등번호 9번인 호베르투 피르미누 선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피르미누 등번호) - 요즘 피르미누와 같은 스타일의 공격수는 찾기 힘들다. 피르미누는 동료를 위해 희생하며, 그들을 빛나게 만든다. 아르센 벵거 #출생 및 어린시절 - 피르미누는 1991년생으로 브라질에 있는 알라 고아스 주 마세이오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부분의 다른 브라질 축구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가난한 가정환경에서 태어나게되는데, 피르미누의 아버지는 행사장에서 카트를 끌고 물과 같은 잡화를 파는 행상인이었다. - 힘든 일에 비해 적은 수입이기 때문에 피르미누는 아버지를 따라 이러한 장사를 하고 싶지 않았고, 축구를 하고 싶어했다. #..
-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네갈의 작은 시골 마을 소년에서 유럽 축구에서도 손꼽히는 윙어가 된 사디오 마네에 대해 살펴보자. # 유년 시절 - 사디오 마네는 1992년 4 월 10일 세네갈 세디우 주에 속해있는 '밤 발리'라는 아주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다. 비록 아프리카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사디오 마네는 3살때 부터 머릿속에 온통 축구로만 가득할 정도로 축구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매일 주변 친구들과 길에서 축구를 하며 공을 가지고 놀곤 했고, 세네갈 국가 대표들을 동경하며 꿈을 키워나갔다. 뿐만 아니라 마네는 2005년 리버풀의 이스탄불의 기적을 고향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았고, 리버풀에 대해 큰 감동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 사디오 마네는 동내에서도 축구를 가장 잘했고..
- 잘생긴 리버풀의 수문장이자 토르와 굉장히 유사한 외모를 가진 골키퍼. 알리송 베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유년 시절 - 알리송은 1992년 10월 2일 브라질의 히우그란지두술 주에 있는 노부함부르크 출신이다. 알리송은 어릴때부터 다른 포지션이 아닌 골키퍼로 축구를 시작한 특이한 케이스이다. 그 이유가 더 흥미로운데 어머니는 학교 핸드볼 팀에서 골키퍼 출신이셨고, 할아버지는 아마추어 축구의 골키퍼, 아버지 또한 회사에서 골키퍼, 심지어 친형도 골키퍼를 맡은 제대로 골키퍼 가족인 샘이다. 아주 자연스럽게 태어날때부터 DNA부터가 골키퍼가 될 수밖에 없었던 알리송 베커이다. #친형, 무리엘 베커 - 알리송이 골키퍼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사실 그의 친 형 때문인데, 어릴 때부터 형을 따라다니며 축구를 했던..
- 이번에 살펴볼 선수는 리버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유럽 최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볼란테) 선수인 파비뉴이다. 피르미누에 영업에 의해 리버풀로 들어오게 되었다는 파비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유년 시절 -파비뉴는 1993년 10월 23일 상파울루 주에 있는 캄피나스 지역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공장 노동자, 어머니는 청소부로 일하셨으며,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안에서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나게 된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어릴 적부터 아주 내성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나, 축구를 할 때만큼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7살이 되던 해 파비뉴는 캄피나스 지역에 있는 파울리니아 FC 유스팀에 입단하여 본격적인 축구 인생이 시작되게 된다. - 당시 유스팀의 감독이던 시젠난도는 '저는 그를 보..
- 월드컵에서 약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던 이집트. 이러한 자신의 조국 이집트를 28년 만에 월드컵으로 이끈 영웅이 2018년에 등장했다. 2017년, 2018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뿐만아니라 EPL 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쓴 EPL의 파라오. 이집트의 전설 모하메드 살라에 대해 살펴보자. #유년시절 - 1992년 6월 15일 이집트의 나그리드 지역은 수도 카이로에서 150km나 떨어진 작은 시골이다. 이곳에서 태어난 살라는 동내 친구들과 공을 차면서 축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 당시 이집트 선수로써 유럽 빅리그에서 뛰던 거의 유일한 선수인 호삼 미도 선수를 보며 자신의 축구 꿈을 키웠다. 소위말하는 동내에서 공좀 차는 소년이던 살라는 작은 아람 콘트랙터스 SC 팀에서 훈련하며 자랐다. - 10살때 아랍 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