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에서 약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던 이집트. 이러한 자신의 조국 이집트를 28년 만에 월드컵으로 이끈 영웅이 2018년에 등장했다. 2017년, 2018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뿐만아니라 EPL 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쓴 EPL의 파라오. 이집트의 전설 모하메드 살라에 대해 살펴보자. #유년시절 - 1992년 6월 15일 이집트의 나그리드 지역은 수도 카이로에서 150km나 떨어진 작은 시골이다. 이곳에서 태어난 살라는 동내 친구들과 공을 차면서 축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 당시 이집트 선수로써 유럽 빅리그에서 뛰던 거의 유일한 선수인 호삼 미도 선수를 보며 자신의 축구 꿈을 키웠다. 소위말하는 동내에서 공좀 차는 소년이던 살라는 작은 아람 콘트랙터스 SC 팀에서 훈련하며 자랐다. - 10살때 아랍 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