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초신성 3인방으로 엘링 홀란드와 황희찬 선수와 함께 맹활약하며 성공적인 이적 기간을 보낸 리버풀의 미나미노 타쿠미. 일본인 특유의 깔끔하고 이쁜 축구를 구사함은 물론이고 성실함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인 선수이다. 풀백 위주의 측면 빌드업뿐만아니라 이제는 클롭 감독이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의 중원을 더 두텁게 만들고자 추가로 영입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리버풀이 미나미노에게 거는 기대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 또한 엘링 홀란드가 도르트문트에서 '괴물 골게터'로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만큼 리버풀의 미나미노 타쿠미 역시 적잖은 자극을 받을 것이다. # 미나미노 여친 - 리버풀로의 이적 이후 EPL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나미노 타쿠미가 지..
- 최근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영상중 욱일기 썸네일이 사용되면서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영상은 1981년 인터컨티넨탈컵 플라멩구전을 추억하는 목적의 영상으로 욱일기가 나타나는 썸네일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이었다. 해당 경기가 도쿄에서 있던 경기이다 보니 일본 관련 이미지를 쓰려는 목적으로 보이며, 욱일기의 기원을 모르기 때문에 벌어진 사건으로 보인다. 그러나 묘하게도 해당 영상이 업로드된 날은 최근 리버풀로 영입되어 들어온 일본인 미나미노의 영입이 발표된 날이다. 물론 미나미노 선수와는 무관한 일이나, 개인적으로 리버풀 팬인 입장에서 일본 선수가 들어온 만큼 언제 한 번은 욱일기 사건이 터질 수 있을 상황이었다. 일본 선수가 속해있는 클럽 축구팀들에게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관중석의 욱일기이므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