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살펴볼 선수는 193cm의 큰 키를 가지고도 빠른 스피드를 가졌고, 압도적인 공중볼 장악력을 갖춘 중앙 수비수. 14년 만에 EPL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 수비수이자, 19년도 리버풀을 최소 실점팀으로 만든 장본인. 1080억의 이적료를 자랑하는 이 시대 최강의 수비왕, 버질 반 다이크이다. - 버질 반 다이크는 1991년 7월 8일 네덜란드 동남부의 도시 브레다에서 태어난다. 아버지는 네덜란드인이고, 할아버지는 브레다 출신의 토박이로 심판을 한 경력이 있는 축구인 집안이다. 어린 시절의 반 다이크는 유난히 느리고, 작은 편이었으나, 축구의 열정이 많은 청년이었다. #반다이크의 유니폼이 VIRGIL인 이유 - 브레다 출신이던 반 다이크는 빌렘 2의 입단 테스트를 받아 합격했고, 수비수로서 본격..
머지사이드 더비가 무색한 리버풀의 압도적인 경기력 (5-2 리버풀 승) 예상대로 베스트 11을 내보내기보다 팀 선수단의 피로도를 고려한 모습의 리버풀의 클롭 감독 #경기 내용 및 분석 - 예상대로 리버풀은 베스트 11인 인원을 출전시키지 않는 모습이었다. 12월에 7경기를 해야 하는 리버풀 입장에서 리그 17위를 달리던 에버턴과의 매치에서라면 선수 피로도를 고려하며 선발 출전시키는 게 현명한 선택이었다. 역시 선수는 피르미누와 모하메드 살라를 쉬게하며, 오리기와 랄라나가 출전하는 모습이으며, 샤키리까지 선발로 출전시키면서 벤치 선수들의 경기 감을 잃지 않도록 하는 엔트리였다. 첫 골은 전반 5분 만에 터져 나왔다. 사디오 마네의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받은 오리기가 키퍼를 제치며 골로 마무리 짓는 모습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