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5R] 리버풀 에버튼 경기 분석

 

머지사이드 더비가 무색한 리버풀의 압도적인 경기력 (5-2 리버풀 승) 예상대로 베스트 11을 내보내기보다 팀 선수단의 피로도를 고려한 모습의 리버풀의 클롭 감독

 

#경기 내용 및 분석

- 예상대로 리버풀은 베스트 11인 인원을 출전시키지 않는 모습이었다. 12월에 7경기를 해야 하는 리버풀 입장에서 리그 17위를 달리던 에버턴과의 매치에서라면 선수 피로도를 고려하며 선발 출전시키는 게 현명한 선택이었다.

역시 선수는 피르미누와 모하메드 살라를 쉬게하며, 오리기와 랄라나가 출전하는 모습이으며, 샤키리까지 선발로 출전시키면서 벤치 선수들의 경기 감을 잃지 않도록 하는 엔트리였다.

첫 골은 전반 5분 만에 터져 나왔다. 사디오 마네의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받은 오리기가 키퍼를 제치며 골로 마무리 짓는 모습은 왜 리버풀이 무패의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두번째 골은 알렉산더 아놀드에서 시작했다. 우측 풀백인 알렉산더 아놀드는 한 번에 긴 패스로 좌측 사이드 공간까지 들어가는 사디오 마네에게 한 번에 패스하며 공격 전환에 성공하는 모습이었고, 이것이 중앙 지역의 샤키리에게 스루패스로 전달되며 두 번째 골까지 연결되었다.

에버턴도 더비 매치답게 한골을 추가했으며, 몇차례 골키퍼와 1:1 상황까지 만들었으나, 버질 반 다이크에게 막히며 아쉬운 모습이 보였다. 리버풀의 세 번째 골은 풀백 로브렌의 패스가 중앙으로 길게 뻗어 떨어진 것이 기적의 선수인 오리기에게 한 번에 연결되며, 바로 칩슛까지 연결되었다. 이번에도 기적의 퍼스트 터치를 보여준 오리기였다.

한점 더 추가 실점을 한 리버풀의 마지막 골은 베이날둠이었다. 교체 선수로 들어온 피르미누의 환상적인 드리블 이후 베이날둠에게 전달해 주었고, 멋진 쇄기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치게 된다.(5-2 리버풀 승리)

이로써 리버풀은 무패 리그 1위를 이어나가게 되었으며, 에버튼의 경우 리그 18위를 기록하며 강등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리버풀 포메이션 및 선발 라인업

GK                               아드리안

DF    알렉산더 아놀드    로브렌    버질 반 데이크    로버트슨

MF                바이날둠     랄라나      밀너

FW                  샤키리      마네      오리기

 

#애버튼 포메이션 및 선발 라인업 

GK                                       픽포드

DF     시디베        홀게이트        미나        킨        디뉴

MF                이워비    데이비스    시귀르드손    히살리송

FW                                  칼버트 르윈

 

[19-20 EPL 15 R] 리버풀 애버튼 경기 분석 (19-12-05) - 머지 사이드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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