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포항공대 [동백 꽃 필 무렵, 촬영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볼 주제는 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드라마 촬영지이자 포항의 대표적 관광지인 구룡포이다.

공대생들은 포항보다 윗 지역에 살다가 학교 때문에 내려온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족들이 포항으로 내려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포항까지 내려온 경우 방문자의 숙소를 국제관으로 잡아드리고, 포항의 관광지를 함께 돌아다니는 게 일반적이다.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가 바로 구룡포이므로 포스테키안은 반드시 한 번쯤은 가봤을 장소이다.

 

 

# 동백꽃 필 무렵 줄거리, 까불이, 영심이, 향미, 죽음

- 앞서 말한 대로 구룡포는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동백이와 까불이, 영심이, 향미 등의 등장인물이 함께 동내 주민들이 함께 겪게 되는 모습을 그린 생활 밀착형 로맨스 드라마이다.

줄거리는 미녀 동백이 (공효진)가 옹산으로 이사와 까멜리아를 운영하게 되면서부터 시작되는데, 옹산의 토박이이자 파출소 순경인 용식이 (강하늘)은 동백을 본 순간부터 동백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어 동백이에게 직진하는 순박하는 마음을 특히 잘 그려냈다.

 

- 기본 등장인물은 동백이, 용식이 외에도 동백이의 아들 필구, 용식이 친구 영심이, 아르바이트생 향미, 전 애인 강종렬, 그의 아내 제시카, 변소장, 옹산 주민들 그리고 까불이가 메인으로 그들 간의 미묘한 감정과 관계가 잘 나타나 있다.

줄거리 중반에 향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더욱더 기대감이 고조되고 이슈가 되었던 바 있던 이 드라마이다.

 

 

# 동백꽃 필 무렵 결말, ost, 명대사

- 이러한 순박하고 미묘한 모습들을 그려내는 데에 적합한 장소로 구룡포가 촬영지로 선정되었고, 멋진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다.

동백꽃 필 무렵의 드라마 결말은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 언급하지 않겠지만, 결말은 반전의 반전을 더하여 마지막 회까지도 짜임새 있다. 

- ost의 경우 대표적으로 김나영의 '그 무렵', 펀치의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존 박의 '이상한 사람 (Foolish Love)', 임한별의 '꽃처럼 예쁜 그대', 김필의 '겨울이 오면', 헤이즈의 '운명이 내게 말해요'가 있다.

 

- 너무 잘 어울리는 동백이 (공효진)와 용식이 (강하늘)가 출연하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명대사들은 철저히 현실적인 대사이다. 

어려운 말을 쓰거나, 멋 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 때문에 드라마네 몰입하기에 좋다.

 

동백이 : "아 근데요 사장님, 골뱅이만 오천 원 그리고 여기 두루치기 만 이천 원, 뿔소라가 팔천 원. 이 안에 제 손목 값이랑 웃음 값은 없는 거예요. 저는 술만 팔아요. 그니까 여기서 살 수 있는 건 딱 술, 술뿐이에요"

 

용식이 : "동백 씨, 저기 그 개 도유, 젤로 귀여운 건 똥개 예유. 원래 봄볕에 얼굴 타고, 가랑비에 감기 걸리는 거라 구유. 나중에 나 좋다고 쫓아 댕기지나 마유."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대게 직판장

- 구룡포는 일본인 가옥거리인 구룡포 근대 문화 역사 거리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에 위치해있다.

동백꽃 필 무렵에 촬영 배경지인 옹산 거리와 까멜리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까멜리아 건물에 들어서면 드라마 세트장의 모습과 명대사들도 볼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 기왕 포항 구룡포에 들른 만큼 저녁 식사는 구룡포 대게 직판장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구룡포, 호미곶

- 구룡포와 호미곶은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포스테키안들 역시 한 번쯤은 방문하는 공간이다.

포항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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