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선수는 조세 무리뉴가 이끄는 토트넘 무대에서도 맹활약하며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작년 말부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 바로 손흥민 선수가 2019년에만 벌써 3회의 레드카드를 받았다는 점이다. 다소 우발적이고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퇴장당한 손흥민 선수. 그의 다소 불명예스러운 EPL 퇴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본머스전 헤페르손 레르마 밀치기 - 지난 5월 프리미어리그 18-19 시즌 3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손흥민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첫 퇴장을 당하게 된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 선수는 전반 43분만에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었는데, 우선 손흥민 선수는 본머스의 페널티 왼쪽 지역에서 수비수와 몸싸움을 하던 과정에서 ..
- 손흥민, 델리 알리를 필두로 한 무리뉴의 토트넘은 이번 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로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 클럽과 맞붙게 되었다. 분데스리가에서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라이프치히는 어떠한 팀인지 제대로 한번 알아보자. 레드불은 황소의 로고와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음료로 역동적인 황소 이미지 때문에 스포츠에 과감한 투자를 실시하는 모습이다. 레드불은 축구에서 뿐만 아니라. 아이스하키와 모터스포츠에서도 큰 명성을 떨치고 있는 상황이다. - 레드불은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2부 리그의 FC 리퍼링, 미국의 뉴욕 레드불스, 브라질의 RB 브라 간 치누, 그리고 오늘 이야기해볼 독일의 RB 라이프치히까지 레드불 산하의 축구팀이다. 레드불은 각 대륙에서 유망주를 육성..
3연승 중이던 무리뉴의 토트넘, 맨유에 덜미 잡혀 부임 후 첫 패배. (2-1 패배) 강등 이후 1년 만에 올드 트래퍼드를 찾은 조세 무리뉴는 아쉽게도 경질의 설욕을 갚지 못했다. #경기 내용 및 분석 - 이날 경기는 두 팀 모두 베스트 11인 인원을 출전시키는 모습이었다. 예상대로 맨유는 초반 첫 득점이 중요하다 여기며 승부를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이었고, 경기의 승패를 가른 득점이 전반 6분만에 나왔다. 시작과 동시에 몰아치던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는 페널티 박스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near post 아래쪽을 공략하여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가 초반을 노릴것은 예상하였지만 이렇게 빠르고 짜릿한 득점포가 나올 것은 놀라웠다. 또한 이후에도 전반 30분까지 정신없이 몰아치며 래시포드, 그린우드 등을 이..
#내 말만 믿고 따라와라 - 포체티노의 경질로 인해 조세 무리뉴는 감독으로써 새로운 토트넘을 써내려가고 있다. 과거 맨유에서 경질된바 있는 조세 무리뉴는 과연 어떠한 감독이고 어떠한 전적을 가지고 있을까? - "나의 팀에 소속된 선수들은 모두 동등한 위치에 있다. 열심히 훈련하는 자는 기회를 받을 것이요. 그렇지 않는 자는 기회를 부여받지 못할 것이다. 그 외의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 조세 무리뉴 - 그의 리더쉽은 '내 말만 믿고 따라와라'이다. 그는 FC 포르투와 첼시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과 함께 손에 꼽히는 축구 감독으로 위치하게 된다. 그는 커리어가 정말 화려하다. 감독 최초로 유럽 4개국 4개 리그 모두를 정복(EPL, 라리가, 세리에, 프리메이라리가)하였으며,..
#원칙 아래 자유를 주었다 - “선수들에게 최대한 물어보려고 한다. 알리를 포함해, 손흥민, 케인, 루카스 모우라, 해리 윙크스 모두 마찬가지다. 각자 편하고 잘할 수 있는 일들을 주려고 노력했다. 원칙 아래 자유를 줬다” - 무리뉴 - 무리뉴 복귀전 승리로 12 연속 원정경기 패배라는 사슬을 끊어낸 토트넘의 값진 승리였다. 기존에 토트넘이 가지던 압박전술의 장점은 그대로였으며, 헤리 케인을 제외한 모든 선수의 라인 컨트롤에 신경 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선수간의 간격이 매우 콤팩트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선 이 경기의 주역이자 시작과 끝은 손흥민이었다. 1 골, 1 어시스트를 기록하였으며, 양발이 가능한 손흥민의 강점이 확연히 드러난 경기였다. 또한 델리 알리 역시 무리뉴가 선호할 수 있는 전형..
#무리뉴는 증명된 승리자 - "무리뉴 감독은 모든 팀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무리뉴 감독의 명성이 자신감과 믿음을 주는 게 사실이다." - 케인 - 토트넘은 5년 반 동안 함께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올 시즌 초반의 성적이 부진의 이유로 과감히 내쫓아 버렸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이유는 불화 및 우승이 없는 감독이라는 점이 큰 원인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작년 토트넘을 4위 이상에 꾸준히 유지시켜 왔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성과를 냈다. 또한 라이벌 구단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자금력으로도 대등한 성적을 낸 높은 지도력을 가진 살림꾼이었다. 토트넘이 이러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새로 선임한 감독은 바로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