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EPL 복귀] 무리뉴 공식은 토트넘에서도 먹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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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증명된 승리자

- "무리뉴 감독은 모든 팀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무리뉴 감독의 명성이 자신감과 믿음을 주는 게 사실이다." - 케인

- 토트넘은 5년 반 동안 함께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올 시즌 초반의 성적이 부진의 이유로 과감히 내쫓아 버렸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이유는 불화 및 우승이 없는 감독이라는 점이 큰 원인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작년 토트넘을 4위 이상에 꾸준히 유지시켜 왔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성과를 냈다. 또한 라이벌 구단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자금력으로도 대등한 성적을 낸 높은 지도력을 가진 살림꾼이었다. 토트넘이 이러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새로 선임한 감독은 바로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무리뉴이다.

반면 무리뉴는 어떻게 해서든 우승은 시켜주는 감독으로 통한다. 무리뉴의 경우 팀을 멀리 보고 키우기보다는 당면한 상황에 맞춰 단기적인 투자 및 기용을 하는 느낌이 있다. 즉, 유망주나 잠재력을 보며 선수를 영입 및 투자한다기보다 당장 요구되는 선수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선임 당시 리그 3승 5 무 4패로 14위까지 추락해 있는 토트넘을 무리뉴는 어떻게 실리적인 팀으로 살려 낼 수 있을까?

 

 

 

#4-2-3-1 포메이션 그리고, 손흥민 활용

- “날 따라오면 너희들에게 우승을 주겠다" - 무리뉴

- 무리뉴의 선임과 함께 포체티노 감독을 보좌하던 헤수스 페레스 코치, 미구겔 다고스티노 코치, 안토니 히메네스 코치 역시 토트넘과의 인연이 끝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를 맞이하게 된 토트넘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구성될지 생각해보려 한다. 

우선 무리뉴 감독의 경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구사한 전술을 봤을 때 주로 4-2-3-1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고, 대부분 포백을 바탕으로 측면 플레이를 강조하는 운영을 실시했다. 또한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 전환을 펼치는 감독이다.  따라서 무리뉴의 경우 현재의 토트넘의 상황과 궁합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시 4-2-3-1을 자주 활용하고 주로 'DESK 라인'으로 불리는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통해 강력한 전방 압박을 실시하는 형태로 전술을 진행해 왔다.

따라서 무리뉴는 주로 4-2-3-1 포메이션을 그대로 가져가되, 손흥민과 델레 알리의 빠르고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하는 선수를 통해 측면 공간의 활용을 실시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최근까지 흘러나오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설에 대하여 단호하게 부정한 무리뉴인 만큼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팀의 전략과 운영을 실시할 것으로 보이며, 발 빠르고 골 결정력이 강점인 손흥민 역시 주전 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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