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EPL, 라리가, 세리에,프리메이라리가 모두를 섭렵한 남자

반응형

 

#내 말만 믿고 따라와라

- 포체티노의 경질로 인해 조세 무리뉴는 감독으로써 새로운 토트넘을 써내려가고 있다. 과거 맨유에서 경질된바 있는 조세 무리뉴는 과연 어떠한 감독이고 어떠한 전적을 가지고 있을까? 

 

- "나의 팀에 소속된 선수들은 모두 동등한 위치에 있다. 열심히 훈련하는 자는 기회를 받을 것이요. 그렇지 않는 자는 기회를 부여받지 못할 것이다. 그 외의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 조세 무리뉴

- 그의 리더쉽은 '내 말만 믿고 따라와라'이다. 그는 FC 포르투와 첼시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과 함께 손에 꼽히는 축구 감독으로 위치하게 된다. 그는 커리어가 정말 화려하다. 감독 최초로 유럽 4개국 4개 리그 모두를 정복(EPL, 라리가, 세리에, 프리메이라리가)하였으며, 2회 챔스 우승을 기록한 무시무시한 전적을 자랑한다. 리그와 구단마다 성향도 특성도 제각각인 4개국 4개 리그를 모두 섭렵하며 무리뉴는 현재까지 명성을 떨치고 있다.

무리뉴는 다소 수비형 축구를 지향하는 편으로 안티 풋볼로 답답한 축구라는 평도 있으나, 이는 수비형 축구로 성공한 감독으로써 다른 감독들보다 활약했기 때문이다. 전술은 수비형 축구로 수비 라인을 끌어내리고, 활동량과 선수 개인 능력 기준으로 역습으로 공격하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따라서 활동량이 많고 스트라이커들의 골 결정력이 중요한 팀으로 구성한다는 특징이 있다. 첼시 시절의 디디에 드록바, 인테르 시절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대표적으로 떠올릴 수 있겠다.

 

 

 

#  철저한 실용주의적 플레이 구사

- "오늘 시합을 가지고 선수들을 비난하고 싶거든 우선 나를 죽이고나서 해라." 조세 무리뉴

- 무리뉴는 철저하게 실용주의적인 전략을 구사하는 감독이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팀의 전력이 약하다 판단되면 수비라인을 내리고 선수비-후역습 전술에 치중한 플레이를 보인다. 객관적으로 전력의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공격으로 밀어부치는 모습도 자주 보이곤 한다. 

그는 자신의 전술 만큼 선호하는 선수 유형도 정형화 되어있는 감독이다. 우선 결정력이 좋고, 포스트 플레이를 중점으로 하는 스트라이커를 선호한다. 수비 가담 능력보다 골을 잘 넣느냐 마느냐를 큰 기준으로 삼는다. 미드필더의 경우 람파드와 알론소와 같이 마에스트로 역할을 맞는 선수를 중심으로 전략을 구성하며, 윙어의 경우 무리뉴가 주로 4-3-3 전술 기반인 만큼 활동량이 좋은 윙어를 선호한다. 또한 무리뉴는 빌드업이 중요시되는 요즘 축구와는 달리 수비형 축구의 대표주자인 무리뉴는 수비라인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감독이다.

무리뉴의 아쉬운점은 팬들의 입장에서 보는 재미가 떨어지는 경기를 한다는 평가가 있다. 수비 라인을 끌어내리고 가만히 기회를 보다가 역습 기회에 골을 넣는 전술은 펩, 클롭의 시원시원하고 볼거리있는 축구에 비해 재미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많다. 

 

 

<다른 글 더 보기>

'무리뉴 EPL 복귀전' 토트넘, 웨스트햄 전 값진 승리

[위르겐 클롭] 몰락한 리버풀을 다시 세계 중심에 세운 남자

[이승우 불백] 이승우 돼지 불백에 대해 알아보자

[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잘츠부르크 예상

 

내용이 재미있으셨거나, 초보 블로거를 응원하고 싶으신 분은 공감♡ 버튼을,

내용에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거나 소통해주실 분은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