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16강 토너먼트 추첨 및 경기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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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 방식

해외 축구를 최근들어 접하는 분들을 위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의 경기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챔피언스리그 16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맞붙게 되는 팀 간의 경기는 1차전과 2차전으로 총 2경기를 가지게 된다.

쉽게 말하면 우리 경기장에서 홈경기 한번, 상대 팀 경기장으로 원정 경기 한번 두 경기가 이루어지고 이긴 팀이 진출하는 방식이다. 

두 경기의 전체 스코어가 비길 경우 원정 경기에서 더 많은 득점을 낸 팀이 우선권을 가지게 되어 연장전 없이 경기를 마치게 된다.

다만 1차전 2차전 모두에서 서로 동일한 스코어씩을 기록한다면, 2차전 후반 경기 이후 연장전에 돌입하게 된다. 또한 연장에서도 비길경우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 축구팬이라면 정말 기대되는 챔피언스리그 16강 조 추첨식. 19-20 챔피언스리그의 16강 조 추첨식은 한국시간 기준 12월 16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 챔피언스리그의 경우 단순한 사다리 타기 추첨이 아니다.

조 추첨을 진행하기 전 3가지 규칙이 있는데, 16강전에 있어서 어떠한 팀끼리는 서로 만나지 않게 하는 규칙이다.

1. 조 1위로 올라간 팀은 조 2위로 올라간 팀과의 경기를 가지게 된다. (D조 1위 유벤투스는 F조 1위 바르셀로나와 만나지 못한다.)

2. 같은 조에 있던 팀끼리는 만나지 않는다. (A조 1위 파리 생제르망과 A조 2위 레알 마드리드는 만나지 못한다.)

3. 같은 리그의 팀끼리는 만나지 않는다. (E조 1위 리버풀은 F조 2위 토트넘 핫스퍼와 만나지 못한다.)

이 조건을 만족하는 상황 하에서 나머지는 추첨을 통해 16강 대진이 결정되며, 따라서 이팀 저팀 서로 얽히고설켜있는 만큼 가능한 경우의 수가 많지는 않다.

 

- 리버풀의 경우에서 살펴보면,

16강의 경우 조 2위인 8팀들 중에서 매치가 성사될 것이고, 그중 같은 조에 있던 E조 나폴리와의 경기는 제외된다. 또한 같은 영국 리그(EPL) 클럽인 첼시와 토트넘과의 경기도 제외된다. 

따라서 리버풀이 16강에서 맞붙게 될 팀은 레알 마드리드, 아탈란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리옹 5팀 중 한 팀으로 결정되게 될 것이다.

 

 

- 손흥민 선수가 있는 토트넘도 한번 살펴본다면,

조1위로 올라간 팀과의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며, 같은조와 같은 리그 팀을 제외시키면 남는 팀은 5팀이다.

파리 생제르망,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라이프치히, 발렌시아 로 토트넘이 조 2위로 올라간 만큼 16강에서 만나게 될 팀은 모두 강팀 일 수밖에 없다.

그나마 라이프치히, 발렌시아와의 대진을 뽑지 못하면, 8강문이 확 좁혀진다고 볼 수 있다. 이중에서도 최악의 시나리오는 파리 생제르망이나 바르셀로나와의 대진으로 보인다. 

만약 토트넘이 운 좋게 발렌시아와의 경기를 뽑게 될 경우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와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바이다. (성사된다면 코리안 더비라고 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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