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몰락한 리버풀을 다시 세계 중심에 세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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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EPL 1위 리버풀

- "선수들은 외부의 비판이 아니라 오직 나의 비판만 받아야 한다." - 위르겐 클롭

- 리버풀은 현재 독보적인 EPL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리그 초중반인 시점이지만, 승점 37점으로 29점인 레스터와 28점의 맨시티와 비교하여 보았을때 승점차가 매우 벌어져있음을 고려하였을 때 이번 시즌 EPL 우승이 점쳐지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시즌 30 승 7 무 1패의 높은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에게 리그 우승을 넘겨준 점을 생각하여 이번시즌에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만만의 준비를 갖추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 EPL의 각 클럽 팀은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전히 펩 과르디올라의 시원시원한 경기 운영이 돋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이번 레스터 시티 FC의 강력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든 로저스, 그리고 포체티노를 과감히 경질하고 새로 앉게된 무리뉴의 토트넘 모두 그 어느 시즌보다 막강한 전력을 갖추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근래 EPL의 실력과 인기가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는 이유로 보여진다.

이렇게 강한 EPL 클럽 사이에서 무패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리버풀 FC는 어떠한 전략과 전술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걸까??

 

 

 

양쪽 풀백 중심의 경기 운영

- "안필드의 심장이 될 미래를 찾겠다." - 위르겐 클롭

우선 리버풀의 공격 패턴을 살펴보았을때 가장 핵심이자 공격 전개의 시작이 되는 부분은 양쪽 풀백라인이다. 앤드류 로버트슨과 알렉산더 아놀드는 둘다 신장이 다소 외소하고 몸싸움이 강하지 않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이 두선수가 세계적인 풀백 선수로 꼽히는 이유는 바로 엄청나게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한 정확한 크로스 실력에 있다.

 

빠른 발을 기반으로한 어깨싸움의 우위와 정확한 크로스는 리버풀의 공격자원인 '마누라' 라인 (사디오 마네, 호베르트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에게 정확한 택배 크로스를 이어주고, 이 점이 바로 리버풀이 현재 EPL 순위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 버질 반 다이크 중심의 강고한 센터백

- “만약 발롱도르를 이 시대 최고의 선수가 수상해야 한다면, 당연히 메시가 받아야 할것이다. 하지만 올해라면 반다이크가 수상해야 한다.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한다.” - 위르겐 클롭

- 클롭 감독이 내세우고 있는 풀백 라인을 활용한 측면 공간 활용 운영을 위해서는 강고하고 믿을수 있는 센터백 라인이 필요하다. 클롭 감독은 이를 위해 신장이 크고 발도 빠른 버질 반 다이크 중심의 센터 백을 구축하고 있다.

 

 

버질 반 다이크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작년 메시를 제치고 수비수 최초로 유럽 축구 연맹 UEFA 올해의 선수 상을 받을 정도로 세계적인 선수이다. 버질 반 다이크를 중심으로 마팁이나 고메즈, 로브렌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양쪽 풀백 자원들이 마음놓고 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한다.

 

 

 

# 강력한 중원과 마누라 라인의 결정력

- “날 따라오면 너희들에게 우승을 주겠다그들은 여러모로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클롭이 벤치에 있는 선수들을 봤을 때, 그리고 그가 최전방에 있는 세 명의 선수를 봤을 때면, 겁을 먹을 정도다" - 해리 큐얼

 

- 뿐만아니라 양쪽 풀백이 위쪽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파비뉴와 나비 케이타와 같은 미드필더 자원의 효과적인 패스와 수비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에  경기 전체를 조율하고 그때 그때마다 어느 위치로든 활용이 가능한 조던 헨더슨이나 제임스 밀너의 역할도 중요하며 리버풀은 이 또한 매우 조화롭게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언급한 '마누라' 라인 (사디오 마네, 호베르트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의 골 결정력과 공간 침투 능력이 리버풀이 현재까지 무패로 위너 스피릿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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