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에버튼 경기 예측] EPL 15R

 

리버풀의 클럽 감독은 베스트 11인을 모두 출전시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에버턴의 측면 활용 능력이나 공격 자원 부족이 극명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양 팀 전력 및 상황

이 경기의 경우 머지사이드 더비 라이벌 매치이지만, 두 팀의 객관적인 전력 차이는 뚜렷하다. 리버풀의 경우 무패를 기록하며 현재 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승점 40점으로 2위 맨시티의 29점과 큰 차이를 보이는 압도적인 전력이다. 로버트슨과 알렉산더 아놀드의 풀백 중심의 빌드업이 수준급이며,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이어지는 결정력뿐만 아니라, 발롱도르를 거머쥔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의 세트 플레이에서의 헤딩 골은 지속적으로 골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기 출전에서 아쉬운 점은 리버풀의 알리송 골키퍼가 지난 경기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여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파비뉴 역시 발목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다. 

반면 더비 매치이라는 게 민망할 정도로 에버턴의 요즘 경기력은 다소 아쉽다. 에버턴은 현재 리그 17위로 최근 19경기에서 리버풀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또한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에버턴의 감독인 마르코 실바의 경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예상 선발 라인업

전력 차이가 큰 경기이니만큼,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주전 베스트 11인을 모두 내보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 지난 10월 EFL컵 아스날 경기에서 처럼 마누라(사디오 마네,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라인을 대체할 오리기나 랄라나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있으며, 파비뉴의 부상 문제로 체임벌린이 선발로 투입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핸드볼 파울로 2경기 이상 출장 정지된 알리송 골키퍼 대신 아드리안 골키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0경기 상대 기록

항상 전력차가 많이 남에도 불구하고 이전 기록에서 보다시피 비기는 경우도 꽤나 많았다. 비록 최근 10경기가 모두 무 승을 기록하고 있으나, 더비 매치인 만큼 리버풀의 1점 차 승리이거나 전반에서 점수차를 내주지 않는다면 무승부까지도 기대해 볼 수도 있겠다.

 

[EPL 15라운드] 리버풀 vs 에버튼 경기 예상 (19-12-05) - 머지사이드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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