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정리] 토트넘의 슈퍼 손 (손흥민 지수, 주급, 연봉,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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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한민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두꺼운 팬을 확보하고 대체 불가능한 기량의 살아있는 레전드.

독일과 잉글랜드 모두에서 휘저으며, 누구나 꿈꾸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 중인 손세이셔널.

최근 리그 3회의 퇴장 문제와 블랙 핑크 지수와의 열애설로 이슈가 되었던 아시아 최고의 선수인 슈퍼 손.

손흥민 선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아버지 손웅정 선수

- 1992년 7월 8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손흥민 선수는 축구 프로 출신 손웅정 선수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축구에 대한 가르침을 받으며 자라왔다.

손웅정 선수는 어려서부터 유독 승패에 대한 집착이 강했던 손흥민에게 부담감을 버리고 축구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틀에 박힌 전술 훈련보다 볼을 다루는 개인 기술 향상에 집중했다고 한다.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의 움직임을 가리키는 오프더볼이라는 개념보다 양발을 모두 잘 쓰는 개인 기량에 중점을 두었다고 볼 수 있다.

 

- 때론 엄하게 꾸짖기도 했던 아버지였지만, 아들의 축구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감내했기 때문에 아들인 손흥민 선수도 아버지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존경하고 따르게 된다.

유망주로 급성장한 손흥민 선수는 동북고 1학년에 2008 축구협회 프로젝트의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독일 함부르크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실력을 검증받은 손흥민은 곧바로 계약에 성공하였으며, 유스에서 08-09시즌 15경기 출전, 9골을 기록하며 시즌 도중 함부르크 B팀으로 승격하게 된다.

 

 

#반니스텔루이

- 이때 18살이 된 손흥민 선수는 반니스텔루이 선수를 만나게 되며 한층 더 성장하게 된다.

손흥민을 후계자로 삼은 반니스텔루이 선수는 "나는 이러한 가르침을 받지 못했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도움을 손흥민에게 전해주고 싶다."라고 밝힐 정도로 큰 관심과 지도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

리그 데뷔전에서 선발로 나와 데뷔골을 터뜨렸으며, 구단 역대 최연소 골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함부르크 구단에서는 우리도 메시가 생겼다며 홈페이지에 극찬의 글을 올린 바 있다.

 

 

# 12-13 시즌

- 손흥민 선수는 계속해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는데, 시즌 3라운드 만에 시즌 첫 골을 넣었고 디펜딩 챔피언 구단이던 도르트문트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36경기 무패 기록을 끊은 충격적인 경기로 유럽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게 된 사건이다.

 

 

#바이엘 레버쿠젠

- 불과 20세의 나이던 손흥민 선수는 본인 커리어 처음으로 두자릿수 골을 기록(12골)한 손흥민 선수는 여러 물망에 오른 여러 구단 중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을 감행하게 된다.

당시 레버쿠젠 역대 최고의 이적료로 약 127억 원의 이적료였으며, 연봉도 함부르크 시절 15억 원에서 38억 원으로 2배 이상 훌쩍 뛰어올랐다.

이때부터 국내 팬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에 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이끌어줄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차범근 선수도 자신의 후계자로 손흥민 선수를 지목할 만큼 아시아 최고의 선수임이 점차 드러나고 있었다.

 

 

#토트넘 핫스퍼

- 이 시즌부터 손흥민 선수는 특히 꿀벌 군단인 도르트문트에 강했으며, 이 때문에 양봉업잘는 별칭을 달게 되었다.

또한 항상 꿈꿔오던 국가대표 무대에서 박지성의 등번호였던 7번을 부여받아 활약하는 모습도 보이게 된다.

겨울 이적 시장 막바지에 또 한번의 이적 이야기가 오가게 되었고, 마침내 2015년 8월 이적료 408억 원(2150만 파운드)에 사인하며,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을 진행하게 된다.

이 이적료는 아시아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갱신한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5년으로 이번에도 역시 등번호 7번을 부여받게 된다.

연봉 또한 50억을 넘는 수준으로 당시 이 정도 주급은 팀 내에서 5위안에 들어갈 정도였다.

 

 

# 침체기

-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이자 멋진 데뷔골을 장식하였고, MOM에까지 선정되었다.

그러나 이후 맨시티전에서 부상과 함께 폼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아 교체로 밀려나게 된다.

손흥민 선수가 쉬고 있을 때 토트넘은 리그 상위권을 향해 순항하였으며, 뜬금없이 포텐이 터진 델레 알리가 맹활약하면서 손흥민 선수의 입지가 점점 사라져만 갔다.

심지어 레버쿠젠에서도 손흥민 선수를 팔고 영입해온 치차리토가 연일 골폭풍을 일으키자 손흥민 선수를 비판하는 글과 안티가 커지기 시작한다.

특히 지적받은 문제는 오프더볼의 문제점이었으며, 이대로라면 EPL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라는게 팬들의 냉정한 평가였다.

 

 

# 17-18 시즌

팬들은 17-18 시즌에 들어서면서 경쟁자인 은쿠두와 무사 시소코까지 차례로 영입되어 들어오면서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와 함께 3각 편대를 구성하며 시즌 14골을 기록하였고, 토트넘을 리그 2위까지 끌어올리는 데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특히나 크게 지적되어온 오프더볼 능력이 발전되면서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른다.

 

- 9월에 이르러 손흥민 선수는 3경기 모두 MOM에 선정되고, 챔스까지 MOM에 선정되면서 아시안인 최초의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뿐만아니라 당시 EPL 선수 파워 랭킹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정말 싹쓸이한 9월이었다.

이어 밀월 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 평점 10점 만점에 MOM은 물론이고 세비야, 인터밀란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보내게 만든다.

 

- 이후 4월에도 리그에서 4골을 터트리며 또다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린다.

이 시즌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받은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했고, 역대로 따져도 16명에 불과하다.

 

 

#토트넘의 손흥민

- 16-17 시즌 총 21골 기록, 17-18 시즌 18골과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공격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된다.

또한 2018년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전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혜택을 받게 되면서 손흥민 선수의 주가는 더욱더 올라가기 시작한다.

폼이 오를 대로 오른 손흥민 선수는 18-19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한 두 번째 한국인이 되게 된다.

 

 

- 기복이 심하다, 오프더볼이 부족하다 등의 한때 수많은 질책에도 꿋꿋이 이겨내며 지금의 정상급 선수로 발전해나간 손흥민 선수.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이다.

 

 

# 손흥민 지수 열애설

- 여담으로 손흥민 선수와 블랙핑크 지수의 열애설의 경우 지수가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관하러 간점과 차고 있는 팔찌의 유사성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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